나고야에서의 2일 차다.
이 날은 근교인 오카자키성을 보러 갔다
일단 가기 전에 아점으로 라멘집을 찾아갔다
#Ramen Rikimaru
나고야역 주변에 있으며, 11시에 오픈하니 확인 잘하고 가야 한다. 라멘은 종류가 많았는데 미소라멘과 볶음밥 세트로 주문했다.
거의 오픈런 수준으로 들어갔는데 주문하고 좀 있으니 대기손님까지 생기는 걸 보니 여기도 맛집인 듯싶다
미소라멘은 생각보다 짜지 않았고 맛있었다. 돈코츠 마니아지만 미소도 맛있게 먹었다
오카자키도 사쿠라축제중으로 많은 푸드트럭들이 있었다.
첫날 공원만큼은 아니었지만 여기도 많은 인파가 있었다. 하지만 한국인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저 다리가 보이는 여기가 가장 이쁘다.
오카자키성은 크지는 않고 안에는 전시관이 있다
맨 위층은 전망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입장료가 있으니 참고하자.. 가격은 기억 안 나지만 둘이 만원정도 했던 것 같다
성을 보고 다시 푸드트럭 쪽으로 와서 이름은 모르겠지만, 떡에 간장을 발라놓은 이것을 사 먹었다
짭조름하니 그냥 생각했던 맛..
쉬엄쉬엄 보다 보니 오후가 되어 다시 나고야역으로 돌아와 오늘 저녁은 초밥을 먹기로 했다.
# Umegaoka Sushi no Midori-Sohonten
미도리 소혼텐이라고 구글맵에 있는 나고야주변 초밥집중 가장 리뷰가 많은 곳이었다. 나고야역 백화점 12층 내 푸드코트에 있어 찾아가긴 수월했다
웨이팅은 40분 정도 기다렸고 키오스크에 인원수 입력하면 번호표종이를 주며, 번호를 불러준다
참치세트와 일반세트를 주문하였고 둘이서 술까지 11000엔 나온 거 같다. 우린 많이 먹었으며 보통은 7천엔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참치 대뱃살은 진짜 맛있다. 입안에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기름짐, 향 모두 완벽했다.
또 먹고 싶다...
초밥을 저렇게 먹더니 배가 너무 불러 사카에역까지 걸어와서 돈키호테에서 간식거리 구매 후 숙소로 복귀했다
오늘도 3만보를 채우는 여행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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