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도쿄 두번째 이야기다. 이 날은 디즈니 랜드를 갔다.
어릴 때 유니버셜 스튜디오 갔을때 같이 사람이 엄~~~청 많았다.
놀이기구 난이도는 거의 5점중 2점정도로 무섭진않고 웃으면서 볼것 다보고 탈수있을 정도다.
가끔 멀미나는 놀이기구들이 있으니 참고하자.
들어가자 마자 우측으로가면 몬스터 주식회사부터 시작이다.
그래도 내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많이 본것 같다. 대부분 다 아는 만화들이여서 재밌게 볼수 있었다.
만약 내가 지브리를 갔다면 이만큼 재밌게 놀지 못했을 것 같은데..
그 중 미녀와야수가 줄이 정말 길었던것 같다. 줄 서서 들어가는 내내 볼것들도 많았지만 지겨운건 어쩔수 없다.
그래도 다른거에 비해 기다린 시간만큼 기구타는 시간은 길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가서봐야 더 즐길수 있으니 사진은 올리지않겠다. 저녁 6시부터는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꼭 가서 봐보길 바란다. 퍼레이드도 거의 30~1시간 이내로 진행되며 모든 만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화려하고 멋있다.
퍼레이드를 다 보고 메인광장으로 오면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저녁 8시 부터 시작되는걸로 기억한다. 앉을 자리는 찾기 힘드니 미리가서 앉아서 놀던가 아님 서서봐도 충분할것 같은 길지않은 불꽃놀이 시간이다.
다 보고 놀이공원을 나올땐 사람이 진짜 많다. 어느 놀이공원이든 다 똑같겠지만 정말 많았다.
디즈니랜드에서 시부야로 오는 버스를 타고 한시간 이내로 타고 왔던것 같다.
돌아와서 배가고파 꼬치구이집에서 맥주한잔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디즈니랜드에 대하여 후기를 말해보자면, 연인끼리 갔을때나 친구들끼리 갔는데 도쿄에서의 여행일정이 넉넉하다면 추천한다.
또한 3박 4일정도에 하루를 뽑아서 갈만큼 디즈니를 사랑한다면 가는것도 나쁘지않을것 같다.
그치만 나라면 그 하루를 근교여행으로 하지않을까 싶다. 난 디즈니보단 일본의 근교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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