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 4일차 - 팜플로나산티아고 순례길2023. 10. 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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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차 순례길이다. 오늘은 조금 더 빠른 시간에 출발했다. 일출은 8시 정도인데 7시에 출발했더니 어두컴컴했다. 오늘은 동행 없이 천천히 혼자 걸었다.
8시 조금 넘으니 밝아지니 주변 뷰가 보이기 시작한다.
오늘 순례길은 물소리, 새소리, 빗소리와 함께 걸었다. 뭔가 더 여유로운 날인 듯싶기도 하고 아팠던 다리도 괜찮았다.
10킬로쯤 걸었을 때 카페서 아침으로 하몽 샌드위치를 머금었다. 이때 안 먹었으면 아마 오늘 팜플로나를 못 왔을지도..
팜플로나를 도착했는데 여기서부터 5킬로를 걸어야 공립알베르게가 있었다. 도시만 5킬로도 쉬운 길은 아니다.
오늘의 공립 알베르게이다. 비수기라 그런지 자리는 넉넉하게 있었다
점심은 타파스와 맥주로 때웠고, 여기서 만난 한국인들과 오늘은 술 한잔 하기로 했다.
삼겹살과 샐러드, 소주 맥주 샴페인 와인 코냑을 다 마셨다. 생일주로 아주 풍족하게 먹었다. 오늘은 대도시인 만큼 하루 쉬었다 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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