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 하고 싶은 게 몇 가지 있다.
- 순례길 완주하기
- 오로라보기
- 프리미어리그 직관하기
이 외에도 있지만 꼭 하고 싶은 건 저렇게 3개다. 그중 프리미어리그 관람을 위하여 축구 예매를 하려고 한다. 그래도 이왕 가는 거 토트넘 경기를 보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 토트넘 훗스퍼 예약을 했다. 직관 예매를 하는 법은 구매대행업체에서 구매하는 법과 직접 토트넘사이트에서 예매하는 방법이 있다. 토트넘 사이트에서 직접 예매를 하려면 멤버십가입도 해야 한다.
2가지가 있는데 훗스퍼와 훗스퍼 플러스가 있다. 10파운드 더 비싸며 한 9만 원쯤 하는 것 같다. 나는 플러스로 가입했고 플러스는 20파운드 바우처와 15파운드짜리 스타디움투어 할인쿠폰 등등을 준다. 이거 2개 외에는 사용할 게 없어 보인다. 가입하고 나면 메일로 바우처들을 보내준다.
보고 싶은 경기를 보면 Category A, B, C 가 있는데 인기경기일수록 카테고리 A이고 가격도 더 비싸다. 일정상 뉴캐슬경기를 여유 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뉴캐슬로 도전을 했다. 티켓팅 가능한 날 오후 5시에 구매하기를 누르면 대기창으로 넘어간다. 나는 3분쯤 누른 것 같은데 대기가 9천이었다. 6시 30분쯤에 접속된 것 같다. 5시 20분까지 대기번호가 줄어들고 20분부터 6시까지는 줄지 않고 멈춰 있다가 6시부터 다시 줄어든다.
시간이 되고 좌석 고르는 화면으로 가면 위와 같이 자리를 선택할 수 있고 확대하면 세부좌석까지 고를 수 있다. 위 화면은 뉴캐슬전은 아니고 다른 경기라 좌석이 좀 있어 보이는데 새로고침을 많이 해봐도 1층좌석은 볼 수 없었고 나는 251-257이나 249 좌석을 예약하고 싶었으나 시간이 지나도 볼 수 없는 좌석이었다. 보통 장바구니에 넣으면 30분 안에 결제를 안 하면 취소가 되는 것 같다. 그전에는 아무리 새로고침해도 좌석이 안 나오니 참고하자. 장바구니에 넣고 나면 저 시간 안에는 내가 찜해놓은 좌석이니 안심하자. 몇 개 장바구니에 넣고 원하는 좌석으로 예약하면 될 것 같다.
506과 528 좌석만 남아있었고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었다. 좌석이 나와도 순식간에 사라져 버려 장바구니 넣는데도 쉽지 않았다. 두 개에 뷰를 비교해 봤을 때 거의 비슷하게 보이는 것 같아 528로 했다. 둘 다 경기는 한눈에 다 보일 것 같은 자리다. 그래도 볼 수 있는 게 어딘가??
웨스트햄 경기도 예매할 수 있다면 예매해 봐야겠다. 멤버십까지 다 해서 158파운드 약 26만 원 정도다. 멤버십을 두 달 전에 가입해서 그런가 경기표만 결제해서 비싸다는 생각이 덜 들었다. (ㅋㅋㅋ)
예약할 사람이 있다면 5시 정각에 바로 눌러서 대기 최소로 들어가기 <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너무 자주 새로고침 하면 봇이라며 튕겨낸다. 다시 대기해야 하니 참고하자. 들어보니 지금 예약 못해도 기간이 가까워질수록 취소표도 생겨 예약을 어떻게든 할 수 있다고 한다.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은 완공한 지 몇 년 안됐다 하여 좋다고 하는데 빨리 가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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