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유롭게 눈을 뜨고 천천히 나와서 츠키지 수산시장을 구경하러 갔다. 일본 와서 처음 먹은 참치이자 초밥이다. 6피스 3400엔이며 정말 부드럽고 입에서 샤르륵 사라진다. 하나 먹을 때마다 6천 원씩 사라지는 쾌감도 있다. 그만큼 싱싱한 참치를 파는 곳이다. 츠키지 수산시장에 있는 왠만한 가게는 줄이 엄청 길다. 이번 도쿄여행 내내 어디 가나 웨이팅이 없는 곳이 없었다. 이전에 오사카갔을땐 이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일본을 정말 많이 오긴 하나 보다. 장어구이 꼬치도 팔고 어묵도 많이 판다. 시장에서만 있어도 어디가서 밥 안 먹어도 될 정도로 음식들이 기름지고 배부르다~~~ 시장에서 구경하고 도쿄에있는 스타벅스 리저브에 갔다. 여기도 사람이 많았는데 웨이팅이 생각보다 길지 않았다. 핸드폰으로 웨이팅 거..
뒤늦은 도쿄 두번째 이야기다. 이 날은 디즈니 랜드를 갔다. 어릴 때 유니버셜 스튜디오 갔을때 같이 사람이 엄~~~청 많았다. 놀이기구 난이도는 거의 5점중 2점정도로 무섭진않고 웃으면서 볼것 다보고 탈수있을 정도다. 가끔 멀미나는 놀이기구들이 있으니 참고하자. 들어가자 마자 우측으로가면 몬스터 주식회사부터 시작이다. 그래도 내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많이 본것 같다. 대부분 다 아는 만화들이여서 재밌게 볼수 있었다. 만약 내가 지브리를 갔다면 이만큼 재밌게 놀지 못했을 것 같은데.. 그 중 미녀와야수가 줄이 정말 길었던것 같다. 줄 서서 들어가는 내내 볼것들도 많았지만 지겨운건 어쩔수 없다. 그래도 다른거에 비해 기다린 시간만큼 기구타는 시간은 길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가서봐야 더 즐길수 있으니 사진..
2023년 첫 여행은 도쿄였다. 코로나 이후 올해부터 여행에 대한 관심이 다시 많아진것 같다. 사실 22년에 나트랑을 다녀왔었는데 오래전에라 글쓰자니 기억이 잘 안난다. 갔다와서 인생 첫 물갈이를 좀 한거 밖에 기억이없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나트랑에 있는 퓨전리조트 사진을 좀 올려봐야겠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도쿄도 갔다 온지 좀 됬지만 그래도 올해 첫 여행이니. 기록에 남기고 싶다. 1월에 다녀온 도쿄 이야기다. 여행기간 중 나는 제일 먼저 설레는 시점이 지금이다. 바로 공항에 있는 출발 전광판을 보는 이 순간이다. 꼭 사진을 찍는 것 같다. 아침 이른 비행이라 공항에 도착한건 하늘이 깜~깜했는데 비행기가 출발 할때 되니 아침이 되어있었다. 오사카는 3번정도 가봤는데 됴쿄는 처음으로 가봤다.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