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박물관 크리스마스 마켓국내여행2024. 12. 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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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당일까지만 하는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했다. 12월 25일까지만 운영하는 곳이다. 아마 내년에도 할 수도 있으니 경험담을 적어보자면..
일단 첫 난관은 주차이다. 주차장이 좁은 편은 아니지만 방문객이 많아 부족한 곳이다. 박물관 주차장을 제외하고도 갓길주차, 주변 골목 주차를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큰길 갓길주차가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마켓을 들어오면 규모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다. 어디 행사를 가도 사람은 많겠지만 마켓특성상 샵하나의 크기가 보통 부스 하나씩인데 부스에 비해 사람이 많다.
그래도 사진은 잘 찍는다면 좋은 결과물을 건질 수 있는 조명과 색감들이 많이 있다.
유럽에서는 보지 못한 여러 가지 종류의 스노우볼도 많이 있다. 확실히 한국은 디자인은 잘 가져온다.
마트로시카도 종류가 많았고 가격이 조금만 저렴했다면 사고 싶었지만 참았다.
아쉬운 건 간단한 먹거리도 팔았다면 좋았겠지만 박물관이라 그런지 소품장사만 하는 건 아쉬운 곳인 것 같다. 카페가 있긴 했지만 줄도 길고 체류시간을 늘릴만한 콘텐츠는 없고 지갑을 열게 할 만한 물건은 없었다.
그나마 살만한 건.. 뱅쇼.. 나는 안 샀지만 뭘 사야 한다면 뱅쇼나 한병 구매했을 것 같다. 한 30분 안되게 보고 바로 나왔으며 두 번은.. 방문 안 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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