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 주 막바지 주꾸미 낚시를 다녀왔다. 주꾸미 낚시를 한번 가보고는 싶었는데 친구가 가자고 하여 첫 주꾸미 낚시를 가게 됐다. 집에서 태안 나암도항까진 2시간 정도 걸렸고 (새벽기준) 휴게소까지 들르니 30분 정도 더 소요되었다. 6시 30분 출항이었고 배의 자리선점과 매점 이용을 위해 빨리 도착하는 것을 추천하는 것 같았다. 3시 30분 즈음 나암도항에 도착하여 2시간 정도 휴식과 채비하고 배를 타러 갔다. 해풍 1호 나암도항 출항이며 1인당.. 8만 원이었던 것 같다. 출발 전엔 다들 바다 나가면 미친 듯이 추울 것이라고 하도 얘기하여 여러 겹 껴입고 갔는데 항구서부터 춥진 않았고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았다. 오늘 날씨가 따뜻하기도 했고, 바람도 적은 편이라 다행이었다. 나는 출항하고 조금 있..
이번 추석연휴에 가족들과 캠핑을 다녀왔다. 태안에 있는 캠핑드림으로 2박 3일로 다녀왔는데 추석 당일 오전에 출발했는데 6시간이 넘게 걸려 도착했다. 이번 연휴가 길어서 조금은 분산되길 바랐지만 역시 당일 정체는 어쩔 수 없나 보다. 캠핑드림 캠핑장은 태안 바닷가 앞에 있으며 우리 사이트는 바다가 보이는 위치였고 전경은 예술인 것 같다. 몇 년 전부터 뜨고 있는 캠핑이 아직도 계속 붐인 것 같다. 이곳도 예약이 힘든 곳으로 알고 있다. 주차공간도 여유롭고 깨끗한 화장실과 샤워실을 보유하고 있다. 필요한 건 다 파는 Q마트도 있고 카페음료도 팔고있다. 다른 것보다 캠핑장이 이뻣던 이유는 조경이 정말 이쁘게 잘 돼있다. 돌이나 나무 조명 모두가 잘 조화되어 이곳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것 같다. 건물 2층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