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가는길.. 그리고 룩셈부르크
해외여행2023. 12. 29. 06:15룩셈부르크 가는길.. 그리고 룩셈부르크

아헨에서 푹 쉬고 파리를 넘어가기 전에 브뤼셀과 룩셈부르크를 고민하다 조금 더 생소한 룩셈부르크로 결정했다. DB앱에 29유로짜리 티켓이 있어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이게 독이 될 줄이야..🫠아헨 마을 자체는 조금 하지만 기차역 플랫폼은 9개나 가지고 있다. 1시간 정도 가서 환승하는 곳에 내렸는데 역사도 문을 닫고 화장실도 닫혀있다. 시간표와 플랫폼만 고정으로 벽에 붙어있다. 여기서부터 쎄 했지만.. 시간 맞춰 오고 출발했다. 1시간쯤 남았을 때인가.. 기차가 멈추더니 문제가 있다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가라고 하길래 버스정류장에 갔는데.. 룩셈부르크를 갈 방법이.. 없다.. 다시 기차역으로 오니 승객들과 역무원은 분쟁 중.. 역무원한테 물어보니 기술적 문제(구라 같지만^^)로 무기한 대기상태 그래서..

프라하의 크리스마스마켓과 프라하성
해외여행2023. 12. 21. 05:59프라하의 크리스마스마켓과 프라하성

프라하에서 하루 푹 쉬고 시내구경을 하러 나왔다. 제일 먼 프라하성부터 구시가지까지 쭉 걸어 내려왔다. 관광지가 전체적으로 몰려 있어 교통권을 살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다. 프라하 성으로 올라가면 보이는 프라하 대성당이다. 하늘색 지붕색이 독특하니 잘 어울린다. 오늘 아침엔 비가 와서 구름 가득이더니 점심부터 파란 하늘이 보이면서 맑아졌다. 프라하성을 나오면 보이는 프라하 전경이다. 여러 각도로 봤는데 이 각도가 제일 이쁜 듯하다. 프라하도 골목길이 이쁜 도시 같다. 건물색이 제각각이고 지붕이 있는 건물들이 많아서 그런 거 같기도.. 프라하 구시가광장에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다른 나라의 마켓과 다르게 먹을게 많이 판다. 소품을 파는 마켓은 별로 못 봤다. 숙소에 들어가서 쉬다가 저녁에 다시 걸어 나..

비엔나의 크리스마스마켓
해외여행2023. 12. 19. 07:30비엔나의 크리스마스마켓

비엔나에서 3일 차는 어제 못 본 시내와 크리스마스 마켓 구경을 했다. 지하철을 타고 대성당에서 내려 왕궁으로 쭉 걸어 내려왔다. 먼저 카페 센트럴을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엄청 길어서 걷기 시작했다. 왕궁에서 위로 쭉 올라오면 시청을 지나 보티프 교회가 나온다. 앞엔 공원도 있고 사진 찍기 좋은 공간이 있다. 교회 옆에는 카페라테아트라는 커피숍이 있다. 라테를 주문하면 라테아트를 해준다. 나의 라테에는 눈사람이 있다. 비포선라이즈에 나왔다는 LP가게.. 하지만 난 영화 안봄,,😅오늘 저녁은 폭립과 치킨샐러드 그리고 사진엔 없는 피시앤칩스다. 짜지도 않고 양배추도 맛있는 가게, 또한 예약 없이 갈 수 있다. 명품거리도 각가지 조명으로 크리스마스를 준비 중이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곳곳에 있는 비엔나다. 그..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
해외여행2023. 12. 17. 00:35독일 크리스마스 마켓

트롬쇠에서 프랑크프루트로 나와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를 역시계 방향으로 돌며 벨기에를 거쳐 파리에서 아웃을 할 예정이다. 프랑크프루트와 뉘른베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스치듯 보고 왔다. 프랑크프루트 크리스마스 마켓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스마켓 광장으로 가다 보면 제일 처음 보이는 회전목마로 마켓시작을 알린다. 물론 반대방향으로 들어오면 다른 게 보일 수도 있다. 초입에는 술 파는 가게들이 많고 내가 조금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가 웃음소리와 함께 술냄새가 진동하고 있었다. 마켓에는 소품들도 많이 팔지만 먹거리도 많이 있다. 소시지, 감자튀김, 초콜릿 등 이것저것 파는 게 많다. 독일 하면 대표적인 소시지를 사 먹어봤는데 맛있긴 하나 며칠 못 먹을 것 같은 물림도 같이 온다. 그냥 2~3일에 한번 정도 먹으면 좋..

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로, 바로셀로나 밤거리
해외여행2023. 11. 30. 07:22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로, 바로셀로나 밤거리

바르셀로나로 넘어가기 위해 그라나다에서 공항으로 이동했다. 공항으로 갈 수 있는 버스가 몇 개 있었는데 숙소 주변에 있어 빠르게 이동했다. 부엘링으로 캐빈백 추가를 했는데 위탁수하물로 보내버려서 조금 의아했지만 그라나다 공항이 작아서 그런지 1시간 반전에 와도 시간이 넉넉했다. 옆자리 없이 비행했다. 안 그래도 좁은데 다리 편하게 이동한 것 같다. 바르셀로나행 비행기엔 한국인도 꽤 많았던 것 같기도 하다. 이제 순례자가 아닌 여행자가 많은 관광지 위주로 이동하는 것 같다. 바르셀로나 공항셔틀은 7유로 조금 안 했던 것 같고 교통티켓은 10회 11유로 조금 넘었던 것 같다. 확실히 바르셀로나는 다른 지역보다 물가가 조금 더 비싼 것 같다. 호스텔 체크인 하고 순례길에서 같이 걷고 만난 동생과 저녁을 먹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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