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로라를 보고 오늘은 투어신청을 안 했다. 내일 프랑크프루트로 가야 하기도 하고 오늘은 푹 쉬다 가려고 도심 구경을 또 했다. 텐트 밖은 유럽 노르웨이 편에 나온 '세상에서 가장 작은 바'이다. 핫도그와 핫초코, 커피랑 뜨거운 와인을 팔고 있다. 그 옆에는 조금 하게 불을 펴놓고 둘러앉을 수 있게 해 놨다. 여기 앉아서 핫도그랑 커피를 마시며 어디 갈지 찾아보고 있었다. 트롬쇠 관광안내소에 가면 북극인증서를 발급해 준다. 물론 사는 것이지만 이번 여행에 이미 인증서들이 있으니 요것도 발급받았다. 북위 69도에 있는 트롬쇠도 북극으로 인정받는 도시인가 보다. 3시쯤부터 할 게 없어 트롬쇠 전망대를 올라가기로 했다. 버스를 타고 케이블카 탑승지로 가서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395 크로네이고 약 5만 ..
2023년 첫 여행은 도쿄였다. 코로나 이후 올해부터 여행에 대한 관심이 다시 많아진것 같다. 사실 22년에 나트랑을 다녀왔었는데 오래전에라 글쓰자니 기억이 잘 안난다. 갔다와서 인생 첫 물갈이를 좀 한거 밖에 기억이없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나트랑에 있는 퓨전리조트 사진을 좀 올려봐야겠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도쿄도 갔다 온지 좀 됬지만 그래도 올해 첫 여행이니. 기록에 남기고 싶다. 1월에 다녀온 도쿄 이야기다. 여행기간 중 나는 제일 먼저 설레는 시점이 지금이다. 바로 공항에 있는 출발 전광판을 보는 이 순간이다. 꼭 사진을 찍는 것 같다. 아침 이른 비행이라 공항에 도착한건 하늘이 깜~깜했는데 비행기가 출발 할때 되니 아침이 되어있었다. 오사카는 3번정도 가봤는데 됴쿄는 처음으로 가봤다.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