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 있는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남산서울타워(N서울타워)를 찍어보려고 집에서 나섰다. N타워라고도 불리고 남산타워, 서울타워 불리는 이름이 많다.
일단 해방촌 신흥시장에서 보이는 남산타워가 많이 찍으러 가는 것 같아 해방촌으로 갔다.

녹사평역에서 내려 해방촌으로 바로 가도 되지만 녹사평역 육교에서 보는 남산타워도 꽤나 괜찮다. 여기서 신흥시장까지 걸어서는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해방촌이 높은 언덕에 있어 조금은 힘들 수 있다.

이쪽은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젊은 동네이다. 데이트하러 온 연인들, 여행온 외국인들이 많이 있었다.
구경 좀 하다 더 위로 올라가니 남산 둘레길이 보여 그쪽으로 향했다.

둘레길은 그렇게 힘들지 않으며 평지인 길이 많다. 이 주변 산다면 매일 운동하기 좋을 것 같은 길이다.

어느 정도 걷다 보면 본격적으로 남산타워로 올라가는 큰 길이 나온다. 남산타워로 올라가는 버스가 다니는 길이고 버스를 타면 쉽게 올라갈 수 있는데 나는 왜 이러고 있을까 생각할 때쯤 전망대가 나온다.
서울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곳인데 겨울인데 먼지가 많다..😵

여기서도 남산타워도 잘 보이는 장소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은 깨끗한 날이라 더 이쁘게 나온 것 같다.

조금 더 올라가면 성곽뒤로 남산타워가 가까이 보이기 시작한다. 십 분 정도 걸어가면 타워에 도착이다.


자물쇠도 더 많아진 것 같고 팔각정도 변함없이 그대로다. 이곳에 오는 8할은 외국인인 것 같다. 많은 외국인이 있었다.

남산타워도 오랜만에 와보고 실컷 구경하고 내려갈 땐 반대쪽(서울역 방면)으로 내려갔다. 20-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내려가는 길은 거의 다 계단으로 되어있다.

이렇게 오랜만에 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타워를 구경하고 왔다. 등산할 생각은 없었지만 어쩌다 보니 정상까지 걸어 올라갔다 왔지만 그래도 가끔은 잘 안 가는 장소를 오랜만에 가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여행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 속초, 설악 케이블카 타고 봉화대로 (0) | 2025.01.25 |
---|---|
강원도 속초, 88생선구이 그리고 속초해변 (0) | 2025.01.23 |
제주도, 저렴이 숙소 4곳 비교 (1) | 2025.01.01 |
제주도, 동화마을 파리바게트 몽생이샌드, 국내에서 제일 큰 스타벅스 (0) | 2024.12.28 |
제주도 서귀포, 군산오름과 사계해변 (0) | 2024.12.27 |
일상,여행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