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세차도 하고 유리막작업도 할 겸에 예전부터 와보고 싶던 개러지 세차장을 찾아봤다. 워시존이 이곳저곳에 매장이 많아 워시존으로 했고 그나마 집에서 가까운 김포점으로 결정했다.
8베이까지 있는 곳이며 어플에서 예약 가능하고 방문해서도 충전 가능하다고한다. 방문 후 충전하면 조금 더 혜택있다고 들었다.
1시간 18,000원
1시간 30분 24,000원
2시간 28,000원
천천히 할 거라 2시간으로 했고 베이 앞쪽에 드라잉존이 꽤 있다. 충전소에 붙어있어 택시 기사님들도 주차를 많이 한다.
나는 평일 점심때 방문하여 그런지 텅 비어있었고 아주 천천히 작업해도 눈치 안 보고 이용할 수 있어 편했던 것 같다.
고압수, 스노우 폼, 하부세차, 에어건, 청소기 등을 시간 내에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공용공간으로 가면 메트세척기도 있다.
베이 안쪽으로 버킷이나 개인개수대가 있고 탈수기도 배치되어 있다.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구매할 수 있는 매장도 있고 화장실이나 시설이 다 깨끗했다.
앞에를 닫아놓고 프라이빗 세차를 할 수 있는 것도 좋았다. 춥지도 않았고 개수대에도 따뜻한 물이 잘 나왔다.
유리막을 언제 했는지도 기억에 안 날 정도로 오래됐다. 전동드릴에 부착가능한 컴파운딩 스펀지를 연결해서 처음 해봤는데 한번 쓱 하면 되니 힘도 안 들고 금방 한 것 같다. 인터넷에서 만원 안쪽으로 구매 가능했다.
주목적이 유리막제거였고 발수코팅까지 쓱 하고 나머지 세차는 쓱쓱 하고 끝냈다. 천천히 청소기 돌리고 매트청소하고 쓰레기도 버리니 시간이 거의 딱 맞았다.
거의 6개월 만에 세차를 한 것 같다. 일반셀프세차보단 많이 비싸지만 여유롭게 세차와 다른 작업을 원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이곳 사장님도 친절하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재방문 의사도 높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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