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작은마을 아헨
해외여행2023. 12. 27. 03:46독일의 작은마을 아헨

이제 귀국도 일주일 남은 시점에서 시간도 때우고 휴식하기 위해 독일의 작은 마을인 아헨으로 왔다. 쾰른과 고민했는데 여기가 서쪽으로 가기에 더 좋아 보여 결정했다. 진짜 1시간이면 다 둘러볼 정도로 작은 마을이다. 대성당이 가운데 있고 대성당 기준으로 반경 500미터 정도가 끝인 것 같다. 기차역에 처음 내린 아헨의 느낌은 '관광객은 거의 없구나' 그리고 '파리 북역 같은 느낌이다'이다. 노숙자도 많고 이유 없이 인사하는 사람들(담배구걸)이 많이 보인다. 쾰른이 테러위협을 받아서 그런가 기차역에 경찰들이 이슬람권 사람 같으면 신분증 검사고 하고 다닌다. 동양인은 딱히 검사하지는 않는다. 큰 도시가 아니라 그런지 어제 크리스마스와 다음날인 오늘까지 운영안 하는 가게들이 90%이다. 우리나라는 대목이라 닫은..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
해외여행2023. 12. 17. 00:35독일 크리스마스 마켓

트롬쇠에서 프랑크프루트로 나와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를 역시계 방향으로 돌며 벨기에를 거쳐 파리에서 아웃을 할 예정이다. 프랑크프루트와 뉘른베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스치듯 보고 왔다. 프랑크프루트 크리스마스 마켓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스마켓 광장으로 가다 보면 제일 처음 보이는 회전목마로 마켓시작을 알린다. 물론 반대방향으로 들어오면 다른 게 보일 수도 있다. 초입에는 술 파는 가게들이 많고 내가 조금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가 웃음소리와 함께 술냄새가 진동하고 있었다. 마켓에는 소품들도 많이 팔지만 먹거리도 많이 있다. 소시지, 감자튀김, 초콜릿 등 이것저것 파는 게 많다. 독일 하면 대표적인 소시지를 사 먹어봤는데 맛있긴 하나 며칠 못 먹을 것 같은 물림도 같이 온다. 그냥 2~3일에 한번 정도 먹으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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