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2024를 마무리하기 위한 장소는 강화도로 정했다. 날이 정말 좋은 날이었고 하늘의 구름과 파란 하늘이 조화가 좋은 날이었다. 바다와 가까워서 그런지 서울보다는 공기가 차가웠고 바람이 많이 불어 추웠던 것 같다. 우린 8명에서 놀러 가서 독채를 찾아보다 윤슬펜션이란 곳으로 예약했다. 주차장은 건물 뒤쪽에 몇 개 있고 앞쪽에 공터에도 차를 주차할 수 있어 6-7대는 주차할 수 있다. 2층 건물이고 뒤편엔 바비큐장이 있다. 1층 거실에는 소파 여러 개가 기억자로 배치돼있고 한 85인치 돼 보이는 티비가 있다. 티비도 나오고 노래방도 된다. 옆에 LP도 이용할 수 있다. 여러 개 연결돼있어 사용법 찾기가 조금 어렵다. 2층에는 방이랑 화장실이 있다. 부엌도 있어 2층에서도 취사가 가능하다. 책, 플스..
강화에 있는 풍물시장에 횟감을 구매하러 갔다. 강화대교를 지나면 멀지 않게 도착할 수 있고 하나로마트 인근에 있다. 주차장은 1 주차장과 2 주차장이 있었고 두 개 주차장은 이어져있다. 시장에서 물건 구매 시 주차권을 받을 수 있으니 구경하러 갈게 아니라면 주차장에 주차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시장 앞쪽으로 갓길에 주차된 차도 많이 볼 수 있다. 입구를 들어가면 과일이나 야채코너들이 보이고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오랜만에 이런 시장을 와본 것 같다. 평소엔 마트만 가다 보니 낯선 장소에 있는 느낌이었다. 지나가는 길에 진동하는 비린내도 정겨운 냄새로 느껴진다. 수산 쪽으로 가니 황산도 앞에 사람들이 제일 많았다. 겨울이라 한창 철인 방어가 있고 숭어, 광어 등등 팔고 있으며 다른 ..